긴급 특수 구조팀 팀장 고겸은 아들 고혁총과 둘이 살며 해양 구조팀을 꾸려 나가며 각종 해양 관련 사건 사고들에 참여해 사람들을 구조한다. 어느날 사고로 인해 헬기 기장 자리가 부재가 되고 그 자리에 방우릉이 들어온다. 방우릉은 융통성 없이 고집대로 팀원들을 대하고 팀원들은 불만을 갖는다. 그런 팀원들에게 고겸은 현장에서는 또 다를 거라며 팀원들을 달래고 크고 작은 사고를 겪으면서 방우릉도 변하게 된다. 한편, 고겸의 아들 고혁총은 갑자기 눈이 안 보인다며 힘들어하고 그걸 본 고겸은 고혁총 뇌에 종양을 발견하고 간호에 힘쓴다. 수술 1시간을 앞둔 고혁총은 TV에 나온 해양 사건을 보고 고겸에게 가보라고 하고 고겸도 혁총의 뜻을 받아 현장으로 투입한다. 우여곡절 끝에 사건은 마무리 되고 고겸과 고혁총, 방우릉은 평온했던 날로 되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