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작은 마을의 유일한 미용실 ‘퍼머넌트 노바라’에는 마을 여자들의 이런저런 연애 이야기와 가슴 속 감춰진 고민들이 떠돈다. 바람 피우는 남편을 사랑하는 마사코, 연애를 쉬지 않는 토모. 늘 남자에게 시달리고 배신당하지만 “어떤 연애라도 안 하는 것보단 낫다!”고 외치는 그녀들. 한편, 자신에게 무심한 남편에 질려 이혼한 뒤 어린 딸과 함께 고향에 돌아온 나오코는 자신의 첫사랑이자 고교시절 은사인 카지마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도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영화제 소개글. 올해 일본영화의 보석 같은 작품. 바닷가 작은 마을, 마을 유일의 미용실 ‘퍼머넌트 노바라’에는 이런저런 연애 이야기와 말할 수 없는 고민들이 떠돈다. 딸과 함께 사는 이혼녀 나오코, 바람피우는 남편을 사랑하는 마사코, 연애를 쉬지 않는 토모. 늘 남자에게 시달리고 배신당하지만 어떤 연애라도 안하는 것보단 낫다! 단조로운 일상을 칠전팔기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자들의 이야기.